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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어린이수영] 금정초근처 친환경해수풀 소수그룹레슨 펀펀짐

by 현유마미! 2023. 1. 11.

겨울방학이 돌아왔어요..

이제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은, 작년 입학하고 금정초 축구부를 열심히 다니다가..

친척형아들과 여행을 갔는데, 형아들이 수영 다닌지 몇개월 되었는데, 

실력이 엄청 좋아졌더라구요...

그걸 보더니 아들이 수영배우고 싶다고...

그래서 금정구 체육센터에 어린이수영에 운 좋게 들어가서 몇달 다녔는데...

음.... 실력이 늘지를 않아요.. 그냥 애들 물속에서 노는 정도...

그리고 물이 찬물이라 10월정도부터 아이가 수영하는데 춥다고 힘들어하더라구요...

남편이 보더니 수영 옮기라고.... 그래서 결국 알아보다가...

학원스캐쥴과 수영시간이 안 맞아 못다니고 있다가...

11월에 일찍 학교앞에 있는 펀펀짐에 겨울특강으로 등록을 했답니다.

 

 

금정초 맡은편이라 가까워서 일단 좋아요.

집이랑도 걸어서 5분거리? 그리고 차량이 있어서 등.하원도 걱정없구요..

11월에 겨울방학특강 여쭤본다고 한번 갔었는데, 직원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친절하신 여자분 3분이 계시던데.. 왜 이리 사람이 많은가 했더니..

운전기사님 따로 계시고, 선생님들이 등하원할때 차에 타셔서 지도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안심이 되었어요~

보통 운전기사님만 타시던데, 참 아이들을 생각하는 곳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겨울 방학 특강시작하고 첫날은 아이가 독감으로 결석했어요ㅠㅠ

겨울방학시작전에 미리 독감으로 자체겨울방학이 시작되었거든요...

타미플루주사맞고 나니 2일후 컨디션이 돌아와서 의사선생님이 가지마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요새 독감도 유행하고 다른 바이러스도 유행하니 하루쉬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쿨한 애미.. 쿨하게 패스해버렸어요...

컨디션은 이미 회복되서 가도 그만이었지만, 그래도 독감 격리가 5일이 기본이니...

피같은 특강 하루가 날아가버렸지 뭐에요~

다음주 다른 친구들은 이미 수업을 다 시작했을테고, 걱정이 되서 첫날은 따라 가 보았어요~

신발이 아이들이 을마나 많은지 체감하게 해줍니다^^

 

 

아이는 수업에 들어가고 실내를 둘러봅니다.

부모님들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정수기, 커피머신도 있네요..

그리고 아이들 책도 있는데, 책을 읽을 시간이 아마도 없지 싶어요^^

첫날 가니까 저 책 앞에 있는 수영용품과 가방을 선물로 주십니다~

등록하니까 수모랑 가방 주시더라구요..

모자에 level1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다음 lever로 넘어가면 모자를 바꿔주시는 것 같은 느낌???

 

 

아이들이 수업하는 공간입니다~~

투명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부모님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레인은 5개 인데, 수업은 4곳에서 4분의 선생님이 하시더라구요!

여자선생님2분, 남자선생님2분..

4번레인은 사용을 안합니다~

저희 아들은 3번레인에서 여자선생님께 배우는데요..

아들한테 어떠냐고 물으니 선생님 좋다고 재미있다고합니다..

방학끝나고도 매일 다니고 싶다는 아들이...

 

 

펀펀짐은 친환경해수풀이라 자체적으로 물을 살균시켜주고 수영장을 맑고 빛나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수질에도 굉장히 신경을 쓰시는 모습에 또 믿음이 가네요..

물이 따뜻해서 너무 좋다합니다!!

겨울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가보니 선생님들이 수업마치고 아이들 일일이 머리 말려주시고,

진짜 전쟁터더라구요.. 진짜 9시부터 11시 수업까지 아이들 케어하시면 녹초가 되실듯 합니다...

정규반은 1:5수업이고, 지금 방학특강은 1:6이라 1명의 선생님이 6명의 아이들을 케어하십니다.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했는데, 오늘 가서 보니 괜찮더라구요??

 

 

요 공간에서 아이들이 씻고 나오면 머리를 말립니다~

선생님 1명당 6명이니, 1타임에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있으니,

진짜 수업끝나면 전쟁터가 맞긴하네요^^

그래도 초등정도 되니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도 있고^^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봐주시는거 같아 믿음이 갑니다~

아들은 방학끝나고도 수영을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하~ 스캐쥴 조정에 애미는 또 머리가 아프답니다..

하고싶은건 많고, 시간은 없고...

어쨌든 배운김에 좀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해야겠어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생존수영을 하는데,

펀펀짐이 금정초등학교랑, 금빛초등학교 생존수영 지정 수영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믿음이 갔어요~~ 

아직 방학이 절반이상 남았는데, 열심히 수영을 배우면 좋겠네요~~

 

오늘 동생 유치원에 픽업하고, 살짝 시간이 남아 방문했더니,

열심히 수업하고 있더라구요!

참, 매주 수업 영상과 사진을 앱에 올려주시고, 앱으로 등,하원 알람도 와서 너무 편합니다.

차량이 명륜동까지 가서 마치고 바로 학원으로 갈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겐 너무나 큰 매리트!!

매일 아이 학교 마치고 명륜동까지 하원하는게 정말 힘들었거든요~

여러모로 감사한 펀펀짐입니다!!!

 

 

-오늘의 후기도 내돈내산 진심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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